뭐 일시적인 것 같긴 한데 갑자기 좀 우울하다.
시험은 다가오는데 공부가 하기 싫어 인생무상에 다다른 건지, 뭔가 가슴 뛰고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권태에 빠진건지, 단조로운 일상에 한 번씩 들이닥치는 외로움 때문인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이 모든 심심함, 무료함, 외로움, 불안함 등은 하루빨리 귀국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강화시킨다. 내가 간다고 쌍수를 들고 환영해줄 사람이 있는 것도 장미빛 미래가 보장된 어떤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하는 것만 해도 행복할 것 같다.
Journal
1. M, E, SL1, SL2, MM, C, B, G, Hcar under review.
3. F, J, Dissertation, Panel, HLM 한국 in progress.
Conference
1. T논문, dyadic? in pro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