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와의 회의로 M연구의 방향성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히 해결책을 찾았다. 이길 수 없으면 규칙을 바꿔라If you can't win, change the rules. 규칙을 바꿀 수 없으면 규칙을 무시해라If you can't change the rules, then ignore them. (피터의 법칙 - 끈질기고 열정적인 사람의 28가지 신념) 라는 말이 떠올랐다.
어제는 운동을 조금 했다. 기분이 좋다. 그러나 독서를 하지 못했다. 기분이 별로다.
밸런스란 무엇인가? 일과 가정을 예로 들면, 양극단에서 정확히 가운데가 밸런스는 아닐
것이다. 하루 24시간을 양분하여 일에 12시간, 가정에 12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밸런스는 아니다. 밸런스는 변동폭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일이 바쁜 날은 일에 더 투자를 해야 되고, 가족 행사가 있는 날은 가정에 더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학 공부가 잘 되는 날에 한두
시간 수학에 투자했으니 계획대로 영어 공부로 넘어가는 것보다 잘 되는 수학 공부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내일
영어 시험이 없다면.
그러니 운동이 좀 안 되는 날은
책을 더 읽으면 될 것 같다. 물론 밥 먹듯이 습관이 되어 매일 두 가지를 병행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밸런스를 하루하루 평가할 필요도 매일매일 조정할 피곤함을 초래할 필요도 없다. 일주일 단위로만 밸런스의 범위를 확장하더라도 그 비가시적 밸런스를 잡기 더 수월할 것 같다.
Journal
1. M논문과 E논문 결과는 기다리는 중이다. 애증의 논문들이다.
2. S논문은 아마 다음주에 마무리가
될 것 같다. H의 노고가 크다.
3. MM논문은 곧 학회에서 발표될 것이고, J가 완성하면 바로 저널에 투고할 예정이다.
Conference
1. B, G 논문은 다음달 초에 S로부터 editing이 끝나면 학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 M논문: 진행 중
3. C논문도 J가 완성하면 학회에 투고할 예정이다.
4. H논문: 진행 중
5. F논문: M, H논문 작업 후 시작하자.
Research
1. H교수 syllabus: 한국에 자료 요청하기
2. H사 data: N대표에게 연락하기
3. 3L논문: H에게 연락하기
4. I data: 다음 주에 확인하자.
5. 내년 컨퍼런스를 준비할 만한 데이터를
찾았다. 아직 1년 남았으니 M, H논문 작업 후 시작하고, 다음 학기 페이퍼에도
적잖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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